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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이루는 도구

그리스도인들은 미래를 생각하면 흥분됩니다. 
나의 미래를 주관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린 완성되지 못한 지금의 모습과 우리가 기대하는 미래와의 거리를 느낍니다. 

그럴때 일수록 우린 더욱 현실과 미래 사이를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인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어찌보면 성경 속에서 우리보다 먼저 인내와 신뢰를 경험했던 믿음의 선배들도 지금 나와 같은 문제와 감정때문에 충분히 힘겨워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이 있으면 인내할 수 있습니다. 
인내할 수 있는 힘이 믿음의 힘입니다. 
믿음은 모호하고 희미한 소망을 더욱 선명하게 합니다.

오늘도 우린 나의 미래를 만나기 앞서 내 현실을 먼저 만나게 될 것이고, 그 속에서 소망과 인내를 선택할지 아니면 포기를 선택할지 나만의 결정을 가지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야 인내할 수 있습니다. 
인내할 때, 이 땅을 사는 동안 누구보다 분명한 미래를 만나게 될 것이고 이루게 될 것입니다. 

믿음이 우리의 미래를 온전히 이루는 도구입니다. 

미래를 이루는 도구

누구나 초행길이었습니다

그리 오래전 일도 아니지만 과거엔 어디를 여행하려거나 혹은 초행길엔 반드시 지도책을 구입해서 그것도 사전에 갈 곳을 미리미리 찾아본 후 행여 갈림길에서 잘못 들어설까 노심초사하며 운전하던 기억이 납니다. 
 
한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길이라면 더더욱 그 긴장의 수위는 높았습니다. 

인생을 말하자면 어쩌면 우리는 낯선 길을 나선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한 번도 살아본 적이 없는 미래의 시간을 향하여 지금 가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이 여행을 처음 떠났습니다. 
이 길은 단순하지 않고 중간에 어떤 길이 나타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생의 길을 잃어버리거나 헤매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길을 잘 아는 누군가가 우리의 삶을 인도해준다면, 절대로 길을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가장 복된 삶을 사는 비결은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앞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따른다면,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이끌어 주신다면 우리의 길은 분명, 정해진 그 때에 매우 정확하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해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초행길이었습니다

하나님만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무엇보다, 그 어떤 다른 창조물보다 우리만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낸 그분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말에는 그분의 탁월함이 반영된 예술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드러내실 화폭이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 표현하실 하나님의 그림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탄은 목적(진정한 유익을 주는 계획) 자체가 없기 때문에 목적을 향한 멋진 그림을 그려갈 수도 없고 그냥 그저 지금 당장이 기쁨과 쾌락을 위해 우리 안에 있는 그 목적을 잃어 버리게 합니다. 

하나님은 분명 우리 모두를 향한 가장 위대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삶을 통해 존귀한 하나님을 경험함으로 그분의 작품으로서의 진가를 충분히 드러내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행복과 기쁨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많은 사람이 그 기쁨에 동참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목적 앞에 우린 두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만 목적이 있습니다

잃었던 자식을 찾았습니다

12년을 온 정성을 다해 소중하게 길러온 사랑스러운 자식을 어느 날 갑자기 유괴범이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납치해 가 버렸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도무지 판단이 서지 않았고, 백방으로 뛰어다녀도 그 누구도 나의 간절한 만큼 그 자식에 대한 존귀함을 공감하는 이 없었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고 좌절감이 한없이 밀려왔습니다.
결코 곁에 있을 때 몰랐던 것은 아니었는데 가장 가까이서 나와 함께 할 때 몰랐던 것도 아니었는데 그토록 소중한 자식을 잃었고 찾을 길도 잃었습니다.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고 분노로 가득했던 나날들의 연속이었고  하나님께 묻기도 하고, 따지기도 하고, 체념하기를 반복하던 그때 매우 작은 희망의 소식을 듣고 다시금 힘을 내어 더욱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모두에게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희망의 끈을 놓을 수밖에 없던 그때…
일말의 작은 희망으로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잃었던 그 자식을 다시 찾았습니다.

<유튜브>… 우리 온세대의 모든 <계정>…
진짜 자식은 아니어도 자식처럼 소중히 기르고 간직해 온 우리의 일부분이자 전체인 이 계정을 다시 찾았습니다.


모두의 기도요, 모두의 소망이었기에 귀한 분들의 헌신과 수고로 다시 찾았습니다.

이젠 그 자식 더욱 소중히 간직하고 두 번 다시 절대로 빼앗기지 않도록 철저히 잘 관리해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하나님께 감사하며 함께 기도로 동역해 준 온세대 가족 모두에게 깊이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잃었던 자식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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